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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추천종목]'머니투데이' 설 선물 종목 추천/ 염승환 부장

작년부터 주식 관련 유튜브에 자주 출연해서 얼굴을 익힌 염승환 부장님.

종목추천 및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계셔서 눈여겨봤었는데, 제가 엄선해서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방송에 자주 출연하시는 모습에 더욱 믿음이 생겨 염승환 부장님이 출연하는 방송은 거의 찾아보고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MTN 빨간 맛에  출연하여 설 선물로 주식 종목들을 추천한다고 해서 참고자료로 올려봅니다.


ㅇ 설 이후 코스피 향방은?

 

 1월은 전 세계에서 한국 증시가 가장 좋았다고 한다. 1월부터 너무 달려서 그런지 2월부터는 증시가 힘이 없는 주춤한 경향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2월 10일 설 연휴 앞둔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코스피 마감 지수 3,100.58(▲15.91), 코스닥 964.31(▲6.46)로 전일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출처:MTN 투자별 매매동향 _2021.02.10 오후2시 30분기준

주식시장이 3개월의 올랐을 경우 한두 달의 기간조정은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위치라고 보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은 주식시장에 불고 있는 바람이 계속 위쪽일 것이냐? 아니면 하락장이 이어질 것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강세장의 흐름으로 봐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인플레이션 우려감도 커지고 있지만, 중국 금리가 갑자기 급등했던 경우가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긴축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중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 금리인상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말아라.' 긴축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한국도 4차 재난지원금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아니고 경기부터 살리고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긴축이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기에 너무 앞서서 걱정을 하지 않는 게 좋은 것 같다. 걱정을 안 할 수는 없지만, 너무 미리 해버리면 모든 걸 놓쳐 버릴 수 있다. 

 

'상반기에는 편하게 주식을 투자하되 1~2개월의 박스권은 가정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박스권으로 간다는 것은 그 안에서 종목 장세가 펼쳐진다. 지수가 올라간다는 것은 주도주 위주로 시총이 큰 것들이 올라간다. 지수가 열렸다고 하면 주도주에 집중하면 되는데, 박스라는 얘기는 주도주도 갔다가 주도주가 좀 쉬면 소외주도 왔다 갔다가 순환매를 하니깐 이럴 때는 적절하게 포트를 배분해서 집중보다는 분산투자가 맞는 것 같다.

 

주도주 · 소외주간의 균형 있는 포트 구축이 필요하다

ㅇ 주도주- 반도체, 자동차, 건설, 콘텐츠 (1 섹터)

출처:MTN 빨간맛/ 주도주

ㅇ 소외주- 화장품, 유통, 정유주 등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출처:MTN 빨간맛/ 소외주
출처: MTN 빨간맛/ 정유

그리고 코스닥의 중소형주가 많이 소외받고 있다. 

코스닥의 바이오주, 제약주 등  중소형의 좋은 평가를 받는 기업들이 많은데 나가지 않고 있다.

왕따를 당하고 있는 중소형주도 한 섹터로 담아 골고루 3개 정도의 섹터로 나눠서 담아 준비를 하면 박스권 1~2달 사이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걷을 수 있을 것 같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을 가져봤으면 한다.

 

염승환 부장이 소개하는 섹터별 종목

1. 반도체- 인텍플러스(반도체 장비회사)

출처: MTN 빨간맛/ 반도체

이 회사는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인텔, TSMC 등 외주 주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인데 주요 고객사는 "인텔"이다.

주요 고객사 "인텔"에 납품하기 위해 적자를 이겨내면서 기술 개발하여 통과, 설비 투자 확대로 작년부터 흑자에 돌입하게 되었다. 실적이 드라마틱하게 되었고, 또 대만 TSMC 테스트도 진행해서 내년에 납품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 주력하는 것 중에 기판에 들어가는 기판을 검사하는 장비인데, 고사양의 기판들의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예: 자율주행)는 점에서 기판 검사장비를 납품을 하고 있어 좋아지는 섹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투자자들이 모르고 있는 기업이라 떼가 덜 묻은 기업이라서 더 좋아 보이는 모습도 있다.

 

2. 자동차- 현대글로비스

 

글로비스는 현대차 그룹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르지 않은 기업이어서 가격적인 면에서도 매력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출처: MTN 빨간맛/ 자동차

애플 카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현대차주식을 가지신분들은 애플과의 무산에 너무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은 하나의 좋은 모멘텀이지 애플하고 하지 않는다고 해서 방향이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현대차의 방향을 믿고 투자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요 물류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대차나 기아차가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지을 것 같다. 안 지을 수 없는 게 미국에 진출하려면 국내 울산공장에서만 생산하면 관세 부과 때문에타산이 맞지 않다. 미국 현지 바이든 행정부 정책처럼 미국산 자동차를 우대해준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 모터와 배터리를 조합해서 차체를 붙이면 되는 공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조지아공장을 증설할 가능성이 높다. 그것을 할 때 물류를 담당하는 업체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좋게 보인다.

 

최근에 현대그룹이 신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엘지와 정부, 현대차가 배터리 리스사업 MOU를 체결했는데 주체가 글로비스이다.  중고차 사업까지 허가가 날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현대차가 중고차사업까지 허가가 떨어지면, 그것을 글로비스가 맡기로 했다고 한다. 이렇듯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가지고 있으니깐, 현대글로비스도 자동차 쪽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신사업을 글로비스 쪽으로 몰아주는 것은 긍정적으로 봐야 하는 부분이다.

 

3. 콘텐츠- 스튜디오 드래건

 

최근에 주가가 조금 빠져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 추천해 볼만 하겠다. 

출처: MTN 빨간맛/ 콘텐츠

 염 부장이 8만 원대에서 추천종목으로 들고 나왔을 땐, 가격 부담이 살짝 있어 우려했다고 한다. 최근에 스위트 홈도 대박이 나고, 미국을 뚫어버리면서 가치가 올라가 11만 원까지 갔던 적이 있었다. 그전까지는 '너무 비싸다.', '드라마 또 언제 대박이 나냐?'실적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살짝 가격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실적보다는 모멘텀을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글로벌 회사의 OTT들이 한국에 많이 뛰어들고 있으며, 디즈니 플러스도 들어온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스위트 홈도 넷플릭스에만 방영하고 있는 것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얼마나 확보하는 것인가 하는 것인데,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세계에서 검증된 드라마 컨텐츠를 만드는 기업이고, 네이버랑 협업을 하는데, 좋은 점은 웹툰 아이피를 이용해서 드라마를 만들어 버리면 된다. 그런 면에서 아이피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매력이 있다.

국내도 티빙, SKT wave라던가 OTT 서비스가 많아 수요처가 다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 있게 보길 바란다.

 

4. 주유 쪽 -S-Oil

 

염승환 부장님의 종목추천 특징은 남들이 관심은 없는데, 좋아 보이는 종목을 주로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중에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이 없는 종목이기도 하고 못난이로 불리던 S-Oil을 추천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어 하반기 본격 상승 기대되고 만약에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최적화된 기업이다.

(물가가 오르면서 유가도 올라갈 수 있다.)

출처: MTN 2021.02.10
출처: MTN 빨간맛/ 정유

석유화학 사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린사업 등 신사업 쪽을 진출을 준비로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수소, 연료전지, 리사이클링, 탄소저감 소사 업을 준비 중이라 플러스 모멘텀이 될 수 있겠다고 하겠다.

그리고 자회사들을 M&A 해서 인공지반 설루션, 탄소배출 건 사업 등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출처: MTN 빨간맛/ 정유

성장사업들도 하나씩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있게 보면 좋을 것 같다.

 

종목을 가져오지 않았지만, 화장품 쪽도 관심 있게 보면 좋겠다. 올해 중국이 소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회사들이 수혜를 볼 것 같다. 그리고 몇 년간 화장품 주가가 눌려 있었다.

화장품 쪽은 종목을 불문하고 관심 있게 지켜볼 수 있다고 하겠다.

 

5. 제약- 환인제약

출처: MTN 빨간맛/ 제약

마지막으로 저평가된 소외된 주인데, 코스닥 찾아보시면 4분기 실적은 상당히 좋은데 실적이 안 가는 종목들이 많다. 

그중에 대표적인 종목이'환인제약'입니다.

 

우울증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 요즘에 정신질환에 걸린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을 하지 못하다 보니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는 일도 있고, 알츠하이머 같은 병도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인제약은 뇌와 관련된 질환 치료제 특허를 보유 및 치료제를 만들고 있는 회사다 보니 이 부분에서 이익 성장이 나올 것 같다. 

출처: MTN 빨간맛/ 환인제약 사업부문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 같지만  현재도 너무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 , 4분기 영업이익이 75%나 상승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순이익이 52%가 되었다는 것은 회사 구조적 변화가 있다는 것인데, 우리가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 시장 자체가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는 커지고 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실적이 좋은데 주가가 오르지 못해 PER이 낮아졌다.

PER이 올해 실적 기준으로 10배밖에 되지 않은 저평가된 기업이다. 평균 코스피 PER가 13~14배인데 거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어느 시점에선 박스권 장세에서 중소형주도 반드시 움직일 것이라 예상된다.

 

환인제약도 특화된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는 제약주이니깐 관심을 갖고 대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머니투데이 빨간 맛_2021.02.10 방송분 /염승환 - 이베스트 투자증권 E-Biz영업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