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분기 E-GMP생산돌파로 전동화 사업 성장 모멘텀 확보

ㅇ 현대차 그룹, 2분기 E-GMP 본격 도입

ㅇ 전동화 사업으로 중장기 모멘텀 확보, "전동화 사업부, 2Q부터 성장 전망"

 

ㅇ E-GMP 확대 = 현대모비스 매출 증가

 

출처: 서울경제_용인 현대모비스 기술 연구소

NH투자증권은 7일 전동화 핵심부품 공급자인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한 매수 의견을 밝혔다.

전동화 사업으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도입에 따라 2분기부터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성장 모멘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매출액은 2020년 약 4조 2,000억 원(매출액 비중 11.5%)에서 2025년 약 19조 원(매출액 비중 34.2%)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FCEV)관련 연료전지 스택에 전력 변환장치와 구동모터 등을 결합한 연료전지 통합모듈(PFC)및 수소공급장치(FPS)를 종합 생산할 수 있는 전용설비를 구축해 현대차 그룹 FCEV 생산계획에 발맞춰 연로전지 시스템 생산 능력을 2022년까지 4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서 전동화 사업 수익성 개선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대차 그룹 전동화 사업 확대에 따라 전동화 핵심부품 공급자인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외형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2021. 4. 7 서울경제

 

출처:데일리한국_현대모비스 연간사업 부문별 실적

 

전기차가 확대되면 할수록 현대 모비스의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최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연중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흐름은 비슷했지만, 최근 몇 달간 현대모비스가 낙폭이 현대차보다 컸다.

전체 대형주의 입장에서 봤을때 5월 공매도 재개 때문에 어떤 이슈보다 크기에 그 이슈가 크기에 대형주는 지금부터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동행한다고 보면 되는게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하기에 격차가 바뀔수도 있지만,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현대차가 전기차 플랫폼으로 바꿨기 때문에 현대모비스도 당연히 전기차 부품으로 변환을 했을 것이다.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는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배터리, 모터 등 동력장치와 충격흡수장치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뼈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엔진 대신 전기 모터를 장착하고 연료탱크 위치에 배터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전기차의 성능을 모두 끌어낼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E-GMP는 내연기관 플랫폼과 달리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고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 등이 차지하던 공간이 사라져 실내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800V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지원해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많을 공간을 차지하던 엔진을 대신해 가벼운 모터가 배치되고 배터리를 하단에 낮게 위치시켜 저중심설계와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이 가능해진다. 제조과정의 복잡도가 줄어 생산효율이 높아지고 재투자 여력도 늘어난다. 자율주행, 고성능 EV, V2G(차량에 남은 전력을 외부로 보내 사용하는 기능)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등장할 기능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GMP전기차는 거대한 보조배터리 역할도 할 수 있다. 기존 전기차는 온보드 차저(OBC)를 이용해 외부에서 차량 내부로의 단방향 전기 충전만 가능했다. E-GMP는 통합 충전 시스템(ICCU)과 차량 충전관리 시스템(VCMS)을 통해 별도의 추가 장치없이도 차량 외부로 전력을 공급하는 V2L 기능을 갖춰 야외에서 전자제품을 사용하거나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_ 4월 7일~ 4월 8일

 

전기차 전용플랫폼은 없는데 전기차를 만들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현대자동차 플랫폼을 이용하고자 컨텍을 많이 하는 소식이 있다. 

ICCU양방향 충전시스템을 통한 차박에 특화된 기능을 강조하고, 이런 점들을 현대모비스가 제공하고 있고, 1분기 애플 카 협업 이슈가 있으면서 블랙스완처럼 잠깐 올랐으나, 중반기에 큰 폭의 오름세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주가 급등에 따른 올해 내내 주가 폭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도 있어서 중장기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중장기로 적립식으로 가져갈려면 답답한 구간에서 매수하는 게 낫고, 기회비용을 놓치고 싫고 단기간 수익을 갖고자 한다면 맞지 않을 수 있다.